일본 이동통신업계에서 3위인 소프트뱅크가 애플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며 전체 휴대폰 시장을 뒤흔들고 있고, 이에 대응하여 업계 1위인 NTT도코모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대표하는 삼성 갤럭시 S로 반격을 시도하는 가운데, 업계 2위인 KDDI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전세를 바꾸려고 하지만 좀처럼 쉽지 않은 상태이다.


KDDI 안드로이드 사이트

KDDI는 안드로이드라는 OS 이름 자체를 브랜드화하고자 안드로이드를 전면에 내세워 파격적인 마케팅을 펼쳤지만, 이를 받쳐주는 킬러 스마트폰이 없어 결국 아이폰의 소프트뱅크와 갤럭시 S가 선전한 NTT도코모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KDDI가 안드로이드에 이어 또 다른 신무기를 들고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신무기는 테더링이다, 스마트폰에 테더링 기능을 탑재되면, 스마트폰이 무선 모뎀 역할을 하여 3G 기능이 없는 와이파이 전용 노트북이나 태블릿PC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스마트폰 외의 다른 단말기까지 3G 회선을 이용하여 인터넷을 하게 되면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 전체 모바일 인터넷 속도가 떨어진다는 점을 내세워 소프트뱅크 같은 경우에는 아이폰4에 있는 데더링 기능을 삭제하고 판매하고 있다.

2년간의 약정에 가입해야 되는 3G 모델을 안사고 일반 와이파이 모델의 노트북이나 태블릿PC를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스마트폰의 테더링은 꼭 필요한 기능이다.

KDDI는 2월에 테더링과 유사한 발음의 데더링(デザリング)을 상표출원하였고, 관련 단어인 와이파이 데더링, 데더링 휴대폰, 데더링 스마트폰까지 출원하였다.


HTC EVO WiMAX ISW11HT

그리고 3G와 모바일 와이맥스 모두를 이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HTC EVO WiMAX ISW11HT를 4월 15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하였는데, 와이파이 테더링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8대의 단말기까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샤프나 HTC의 스마트폰으로 아이폰과 갤럭시 S에 대응하기에는 약하지 않나 생각도 들지만, 차별화 전략으로 테터링이 아닌 데더링으로 앞서나가는 라이벌을 어떻게 공략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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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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