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터넷 미디어인 서치나(Searchina)가 이번에는 일본에서 일고 있는 반한류 기류에 편승하고자 무리한 기사를 올렸다 삭제하는 무리수를 두어 다시 한번 찌라시 언론으로서의 모습을 증명하였다.

서치나는 "유튜브가 한국을 차단, K-POP 선전 도구로 사용한 댓가"라는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실었다.


수정 전의 서치나 기사 내용

"구글이 운영하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 유튜브(YouTube)는 한국에서의 접속을 차단하였다고 발표, "한국"으로 설정된 유저는 동영상을 올릴 수 없고, 재생에도 규제를 하여 재생수에도 반영되지 않게 되었다."

"왜 이와 같은 조치가 취해졌는가? 사실 한국은 국가 정책적으로 자국 K-POP을 밀어주기 위해 유튜브를 사용, 수백만회의 재생 숫자를 올렸다. 통상적으로 유튜브는 같은 동영상에 대해서 1유저에 대해서 재생수 1회만 기록되는데 한국에서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수의 아이디를 바꾸어가며 재생수를 조작하였다."


"한국은 브랜드위원회라는 조직을 두어 유튜브의 재생 숫자를 늘리는 일을 벌이고 있다, 물론 한국측은 표면적으로는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기무라타로씨가 이 건에 대해서 발언을 하였다가 한국 브랜드위원회의 항의로 방송에서 하차되었던 일도 있었다."


편집 담당 : 金正一郎

위와 같은 내용이 보도되자, 최근 일본 인터넷 세상에서의 반한류 분위기를 반영하듯 인터넷을 통해 급속하게 퍼졌고, 반한 감정이 강한 2ch에는 물론이고 일본 최대의 포털 사이트인 야휴 재팬의 뉴스에도 올려졌다.

이때까지만 해도 서치나가 의도하였던 모습대로 가는 듯 하였지만, 분위기가 점차 바뀌기 시작하였다. 반한 감정이 강한 2ch에서 조차도 이번 보도가 오보가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나왔고, 실제로 확인한 결과 한국에서의 유튜브 접속과 동영상 보기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역시나 찌라시 언론의 오보라는데 무게 중심이 옮겨져 갔다.

이런 분위기를 감지하였는지 서치나는 위의 기사를 삭제하고 내용을 수정한 기사를 대체하여 올렸는데 서치나의 도덕성을 알 수 있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수정 후의 서치나 기사 내용

제목을 "(YouTube)한국에서의 접속을 차단?"이라는 애매한 제목과 함께 위의 기사에서는 "편집 담당 : 金正一郎"로 당당하게 표기하였던 자리에 "(기사 : 네코마타기) 정보 제공 : 일간 테라호"라는 찌라시 이하의 정체불명 사이트로부터 제공 받은 것처럼 꾸며서 올렸다.

서치나(Searchina)는 한국 블로그 들의 글도 인용하여 보도하면서 한국 블로거 사이에서도 꽤 알려진 사이트로 중국인 유학생이었던 창업자가 초기에는 중국의 경제정보를 전하는 "중국정보국"으로 시작하였지만, 이후에 한국 등의 정보도 취급하면서 아시아 정보의 관문을 표방하며 서치나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최근에는 일본의 주요 금융회사인 SBI홀딩스의 투자를 받아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이번 서치나의 소동을 보면서 느낀 점은 반한류 분위기에 편승해서 트래픽을 높이려고 무리수를 둔 서치나의 행동과 이에 동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사실 확인을 통해 진실을 가리고 전파하는 인터넷의 자정 작용을 보면서 인터넷 문화를 화장실의 낙서 문화 정도로 생각하는 기존 미디어의 의식 개혁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여전히 구태의연한 모습을 견지하는 한국의 찌라시 언론에 대항하여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진실된 정보를 전달하는 한국 유저들의 집단지성의 모습을 떠올렸고, 인터넷이 우리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줄 훌륭한 도구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 소동을 일으킨 서치나는 보도뉴스에 자사 트랙픽 자랑만 올리지 말고 잘못된 기사를 올리 점과 그런 잘못된 정보가 여전히 수정되지 않고 돌고 있다는 점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정중한 사과의 글을 올려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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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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