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새롭게 등장하는 서비스를 보면, 나도 전에 생각했던 서비스가 나왔네 하며 기쁨 반 아쉬움 반의 감정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 새롭게 공개한 특정 지역의 아날로그 사진을 디지털화하는 GOEN은 일본 마치콘 비즈니스를 구상하면서 함께 생각했던 아이템인데 이번에 일본에서 실제로 서비스가 등장하여 반갑기도 하고 해서 소개해 본다.

 

황폐해져 가는 지방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AWAE는 지역의 일반 가정이나 관공서에서 보관하는 있는 아날로그 사진을 수집하여 디지털화하는 History Photostock GOEN을 12월 9일 오픈하였다.

 

GOEN은 문화나 역사가 담겨있는 아날로그 사진을 디지털화하여 보존,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포토 서비스다.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사진은 개인의 추억이 되기도 하지만, 그 당시의 지역 풍경이나 생활 양식 등을 알 수 있는 그 지역의 문화적 역사적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과 함께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GOEN은 일반 가정이나 관공서에서 사진을 빌려와 고품질로 스캔하여 클라우드 서버에 보관하고 보관된 사진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으며 인쇄도 가능하다. 또한, 사진과 관련된 정보(스토리)를 수집하여 지도와 링크시켜서 문화와 역사를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고 관광이나 교육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GOEN 활동은 사진을 갖고 있는 고령자의 협력이 필요하고, 젊은이들은 소중한 자산을 후세에 전달하는 역활을 수행함으로써 고령자와 젊은이가 함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클라우드 시스템이 갖추어지는 역할을 담당한다.

 

오픈 초기에는 운영회사 AWAE가 위치하고 있는 도쿠시마 미나미쵸를 시작으로 해서 각 지역의 자자체에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도 가끔 어린 시절이나 청춘을 보낸 지역에 가면 과거의 기억이 아련히 떠오르며 많이 변해버린 모습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GOEN과 같은 서비스를 통해 지금 있는 장소와 과거의 사진을 함께 감상하며 그 속에 담겨있는 스토리를 읽을 수 있다면 자식들과의 이야기도 한층 꽃이 피지 않을까 생각되며, 자자손손 소중한 기록으로서 남을 수 있을듯 싶다.

 

꿈과 이상으로만 여겨졌던 일들이 IT 기술과 인간의 노력을 통해 점차 현실화되고 있고 요즘, 2015년에는 단순히 생각에서만 멈추는 것이 아닌 생각을 현실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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