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게 있어서의 일본은 특별한 시장이다.
온세상이 MS의 발아래로 떨어진 순간에도 일본에서의 맥사랑은 여전하였다
.

그리고 애플이 iPod을 들고 나왔을때 이제껏 MP3를 무시하던 일본에서, MP3 iPod이라는 이름으로 오디오기기의 주류로 나설수 있었다
.

아이리버로 레인콤이 일본시장에서 착실하게 인지도를 높이면 기반을 닦고 있을때 애플 iPod의 공세는 가히 메가톤급으로 밀려 들어와 세상을 뒤덥어 버렸다
.

그리고 일본의 거리는 온통 iPod 일색(시장 점유율 60%이상)으로 변해 버렸다
.

이제 iPhone이 열렬한 애플팬들의 성원과 기대속에 일본 상륙을 준비하고 있다
.

한동안 일본 특유의 휴대폰 통신 방식과 시장의 규모에 비해 많은 수의 휴대폰 업체들이 치열하게 생존 경쟁을 할수 밖에 없는 일본시장을 곁눈질만 하고 있던 한국의 휴대폰 업계가 작년부터 LG의 도코모 FOMA폰 제공을 시작으로  KDDI에 팬택이 휴대폰을 납품하며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삼성이 소프트뱅크에 초슬림폰을 적극적으로 공급하며 공세의 톤을 높이고 있다
.

이제 막 일본 시장에 발은 디딘 한국의 휴대폰 업체들이 애플의 iPhone 공세 앞에 레인콤과 같은 전철을 밣지 말라는 법이 없다.

 

일본시장에서의 한국제품의 광고를 좀체 찾아 보기 힘들다.


레인콤이 아이리버의 광고를 드문 드문 내고 있을때 애플의
iPod의 광고는 TV광고를 점령한듯이 쉴새없이 흘러 나왔다.


결국은 승부는 그곳에서 결정이 되지 않았나 싶다
, 제품의 브랜드와 품질이 결정적으로 중요하지만 자사의 제품에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마케팅에 얼마나 많은 자금과 시간을 쏟아 붇느냐가 최종 소비자의 구매까지 이어지는데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것은 두말할것 없다고 생각 된다.

 

오타쿠(얼리어댑터)의 끊임없는 사랑을 바탕으로 일본시장에 기반을 다진 애플은 iPod라는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으로 일반인들로부터도 폭넓게 사랑을 받게 되었다.

 

이제 iPod를 통해 다져진 일반 고객를 대상으로 iPhone까지도 팔아치우려고 하는 애플에 대항해서 한국의 휴대폰 업체들은 어떻케 대항을 할수 있을까 고민스런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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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타쿠들에게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력을 표방하였다면 그에 대항해서 한국을 대표하며 이번에 iPhone이 모방하지 않았나 하는 소문까지 만든 PRADA폰을 개발한 LG는 또 다른 오타쿠라 불릴수 있는 명품 브랜드에 열광하는 에비짱 OL를 타켓으로 명품 브랜드 마켓팅을 집중하면 전차남과 에비짱의 대결구도로 멋진 한판 승부가 되지 않을까 하는 몽상의 나래를 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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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짱과 늙은 전차남(?)


 명품 브랜드 제품을 갖기 위해 술집에 나가는 것도 불사하고, 돈 있는 남자 친구를 사귀고, 몇개월치의 월급을 가볍게 투자하는 일본의 에비짱 세대들에게 프라다폰은 충분히 사랑받을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 다음은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다가갈수 있을까 하는 마케팅력과 첨단 기술력이 응집된 간단・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는 터치 스크린의 조작성에 승부의 관건을 달려 있다고 하겠다.

 

디자인과 브랜드의 프라다와 최첨단 휴대폰 기술의 LG전자가 만나 애플이라는 초유의 강적과의 한판 싸움을 일본이라는 복잡하고 특이한 시장에서 멋지게 한판 싸움이 벌어지는 것을 꼭 보고 싶은 소망이 있네요^^

현재의 사양으로는 iPhone이나 PRADA Phone 모두 일본 시장에 투입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쌈 구경은 올 후반기나 내년을 기약해야 될지 모르겠다, 그 사이에 삼성이 구글폰을 들고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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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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