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연말은 연하장을 보내면서 마무리하고, 연초에는 책상 위에 쌓인 연하장을 확인하면서 한해의 업무를 시작한다.

올해는 일본 우체국이 민영화되고 첫 연하장 배달 업무를 한 해로 1월 1일 연하장 배달 건수가 20억 3,300만 통에 달하여 전년 대비 6.5% 증가하였다고 한다.

다만, 연하장 접수 총수는 전년 대비 4.2% 감소한 25억 2,500만 통에 그쳤다고 한다.

디지털 시대이자 앞으로 10년은 웹 세상 위에 "또 하나의 지구"가 급피치로 건설되는 시기임에도 연하장은 일본의 연말연시를 장식하는 중요한 행사로서 여전히 그 위치를 확고하게 지켜나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ThinkIT에서 일본 기업들의 연하장을 소개하고 투표하는 "2008년 그 회사의 연하장을 보고 싶다."라는 특별 기획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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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goo의 연하장(가장 마음에 들어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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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ena 로고에서 뛰노는 두마리 쥐(한마리는 도토리를 까 먹는 다람쥐가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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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이미지가 마음에 드는 redhat의 연하장


아침 뉴스에서 보니 여자 고등학생들은 연하장 대신 아케오메일을 보낸다고 한다, "아케오메일(あけおメール)"은 신년 인사인 "아케마시테 오메데토우 고자이마스(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를 줄인 아케오메(あけおめ)와 메일(メール)의 합성어이다.

추가(1/28)
그후 연하장 투표 결과가 발표되어 내가 투표한 goo가 1위, 늘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있는 Hatena가 2위를 차지하여 무척 기쁘다.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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