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바일(휴대폰) 인터넷의 기폭제가 된 NTT도코모의 i모드를 창조해 낸 나츠노 다케시(夏野剛)씨가 올해 6월 말에 NTT도코모를 그만두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면서 그 첫 작품으로 일본의 독창적인 인터넷 문화가 만들어 낸 니코니코동화를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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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에 댓글을 달아 커뮤니티를 즐기는 서비스로 커다란 인기를 끄는 니코니코동화를 운영하는 Dwango와 자회사 Niwango는 니코니코동화의 제품 발표회 "니코니코대회의 2008 - 일본의 여름, 니코니코의 여름()"을 7월 4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발표회에는 추첨으로 선발된 2,000여 명과 니코니코동화를 통해 생방송으로 1만 명이 참여하였고, 신 서비스 발표에는 Niwango의 임원을 맡은 2ch 운영자 니시무라 히로유키(西村博之)와 4일자로 Dwango의 고문으로 취임한 나츠노 다케시씨가 등장, 참가한 유저들을 뜨겁게 달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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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라이프스타일은 바꾸었다, 다음은 세계다 (사진 월간 ascii 8월호 14P)

나츠노 다케시씨는 얼마 전 월간 ASIIC 8월호 인터뷰에서 글로벌이라는 말을 몇 번씩 반복하면서, "지금부터 i모드를 넘어서는 비즈니스를 만들기는 어렵다, 남은 것은 글로벌, (i모드와 전자결제 휴대폰으로)일본인의 라이프스타일혁명을 일으켰지만, 앞으로는 세계의 사람들에게 공헌할 수 있는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마케팅과 매니지먼트가 기술 이상으로 중요함을 역설하였다.

그 첫 서비스로 나츠노 다케시씨가 선택한 것이 니코니코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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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니코동화 월 매출은 4천만엔(출처 ASCII)


니코니코동화는 2006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08년 7월 1일 현재 회원 수 790만, 유료회원 20만 4천, 휴대전화 니코니코모바일 회원 191만으로 월 매출 4천만 엔이지만, 아직은 적자로 나츠노 다케시씨는 1년 이내에 흑자로 만들겠다고 하였다.

일본형 동영상 커뮤니티 사이트인 니코니코동화가 나츠노 다케시씨와 만나 세계로 뻗어나갈지 주목된다.


니코니코동화(ニコニコ動画)  http://www.nicovide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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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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