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통신 회사들이 모여 만든 조인트 이노베이션 랩(JIL)은 21일 LG, RIM, 삼성, 샤프가 2010년부터 발표되는 휴대폰을 JIL이 제공하는 위젯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기로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JIL Developer Website

JIL에 참가하는 이동통신사는 차이나 모바일(이용자수 5억 명), 소프트뱅크(이용자수 2,131만 명), Verizon Wireless(이용자수 8,770만 명), 보다폰(이용자수 3억 1,500만 명)으로 휴대폰의 새로운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을 위해 2008년에 설립, 혁신적이면서 편리한 모바일 위젯 개발과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글로벌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였다.

글로벌 휴대폰 업체들이 JIL 위젯 플랫폼을 자사 휴대폰에 탑재함으로써 개발자들은 전 세계 9억 이상의 유저에게 자신이 만든 위젯을 서비스할  길이 열렸다.

한편, 삼성은 9월 오픈소스 기반의 모바일 OS인 LiMo를 탑재한 스마트폰 2종을 발표하였다.

이번에 삼성이 탑재한 LiMo는 두 번째 버전인 R2로 LiMo R1 버전에서 부족하였던 부분을 보완한 버전이고, 반응속도의 핵심을 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의 코어는 ARM Corte A8 600MHz와 PowerVR SGX를 내장, 애플 아이폰 3GS, 팜의 Palm Pre와도 경쟁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또 LiMo R2의 가장 큰 특징은 위에서 소개한 JIL 위젯(Widget)을 지원한다는 사실이다.

삼성으로서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과 앱스토어에 큰 차이를 보이는 현실에서 독자적으로 아이폰과 앱스토어의 생태계에 도전하기 보다는 어떤 기업에 종속하지 않는 OS인 LiMo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JIL과 손을 잡는 것이 가장 유리한 조건이 아닐까 생각된다.

과연 세계적 이동통신사와 휴대폰 제조업체의 연합군 세력인 LiMo와 JIL이 애플의 아이폰 3GS와 앱스토어에 제대로 맞짱을 뜰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참조글
보다폰360과 LiMo는 성공할 것인가?


2009/04/13 - [한국 인터넷 이야기] - 삼성, 모바일 위젯 플랫폼 개방
2008/12/18 - [일본 인터넷 기업 이야기] -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 동생 위젯 개발사 사장으로..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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