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애플리케이션 붐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중견 인터넷 회사 GMO인터넷의 신용카드 결제회사 GMO-PG(페이먼트게이트웨이)는 소셜 애플리케이션에 특화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SNS 위에 소셜 어플과 결제 서비스의 공동 사업체 구축

소셜 결제 서비스는 JCB와 VISA, MasterCard 등 주요 카드회사와 협력하여, 2월경에 사이버에이전트의 애플리케이션 개발회사에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회사와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 광고 개발 회사 등과의 공동 사업체 설립을 시야에 넣고 소셜 애플리케이션 결제 서비스를 구축해 나간다고 한다.


영어권에서 시작된 소셜 애플리케이션 붐은 일본으로 이어져 이용자수가 늘고, 시장 규모도 확대되고 있지만, 결제 대행회사와 신용카드 회사와의 제휴 등에서 개발자가 어려움을 겪으며 소셜 게임의 유료화도 늦어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GMO-PG는 개발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셜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일본 국내의 SNS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발회사뿐 아니라 앞으로 해외의 SNS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발회사에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소셜 애플리케이션 결제 서비스를 신속하게 서비스를 전개하고 이익을 나누기 위해서 3월에 애플리케이션 개발 회사,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 광고관련 회사 등과 함께 공동 사업체 설립도 구상하고 있다.

요금은 일률적으로 고정비 월 20,000엔, 수수료는 매출의 5%이며, 통상 1개월 이상 걸리는 결제 시스템 도입 기간을 2주일로 단축하였으며, 신용카드 외에도 PayPal, 전자화폐 등의 각종 결제 수단과 보안 대책을 통합하여 도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SNS에 대응할 수 있는 오픈소셜에 준거한 과금 시스템으로 만들어져 애플리케이션 개발회사의 부담을 경감시켜나갈 예정이다.

영어권의 소셜 애플리케이션 시장 규모가 1,000억엔 이상 성장한 가운데, 일본 시장도 2011년에는 1,000억엔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는 GMO-PG는 이번 소셜 결제 서비스를 공동 사업체 형태로 발전시켜나가며, 관련 사업으로 스마트폰 어플, 광고 서비스, 서버 기술, 포인트 서비스와의 연계도 계획 중이라고 하니 단순히 결제 서비스 협동체가 아니 업계 전체를 포함한 거대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 같다.

소셜 결제 공동체 사업은 야후 재팬과 라쿠텐 등 상위권 인터넷 업체에 이어 사이버에이전트, Digital Garage 등과 함께 중위권 인터넷 기업을 형성하며, 일본 인터넷 업계에서 폭넓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GMO인터넷이기에 가능한 사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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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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