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동영상 서비스 니코니코동화(ニコニコ動画)를 운영하는 니완고는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다른 유저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니코니코유원지(ニコニコ遊園地)의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니코니코유원지는 니코니코동화의 동영상을 보면서 니코니코동화에 접속 중인 다른 유저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1월 30일부터 프리미엄회원을 대상으로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프리미엄회원 중 최대 동시접속자수 1,500명을 선착순으로 뽑아 서비스를 시작하며, 초기에는 니코낚시(ニコ釣り), 난프레라이브(ナンプレライブ), 니키니코마작(ニコニコ麻雀) 등 3종류의 게임에서 선택하여 놀 수 있으며 앞으로 게임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하는데, 위의 게임들이 자체 개발 게임일지 모르지만, 앞으로 양질의 게임 제공을 위해 외부 게임에 자사 플랫폼을 개방해 나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 중에는 프리미엄 회원의 동영상 화면 밑에 표시되는 니코니코유원지를 사용으로 설정하면 유원지 태그가 추가된다.

세계적으로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SNS와 소셜 게임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소셜 게임의 붐이 부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mixi가 자사의 플랫폼을 개방하면서 소셜 게임의 붐에 불을 지폈고, 이어 경쟁 서비스인 모바게타운이 소셜 게임을 도입하였고, GREE도 소셜 게임을 도입할 예정이다.

소셜 게임의 가능성을 확인한 많은 플랫폼 업체들이 소셜 게임을 도입한 가운데, 동영상 플랫폼으로서 확고한 자리를 잡은 니코니코동화는 올해를 흑자 원년으로 잡고 유료 회원(2009년 12월 현재 60만 돌파) 확대와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인 니코니코시장(ニコニコ市場)의 활성화에 전념하고 있는데, 이번 소셜 게임의 도입은 흑자화에 커다란 힘이 되지 않을까 보인다.

야후 재팬이 운영하는 Gayo가 월단위로 흑자로 돌아섰고, 유튜브도 올해는 흑자를 달성할 전망이라, 니코니코동화가 흑자로 들어선다면 막대한 사용자 유입과는 반대로 매년 거액의 적자를 내며 골칫덩어리 취급을 받던 동영상 서비스가 새로운 주역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는 원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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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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