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터넷 조사 서비스 회사 넷레이팅즈는 인터넷 유저의 행동에 초점을 맞춘 검색 서비스 이용 동향 보고서 "MegaView Search"를 새롭게 발표였다.

MegaView Search는 일본의 14개 주요 검색 서비스를 대상으로 인터넷 유저가 실제로 이용하고 검색한 행동을 기반으로 검색자수, 검색수(쿼리수), 검색 결과 페이지뷰, 검색 세션수, 검색자의 속성 정보 등을 조사하여 보여준다.

(단위 천)

왼쪽부터 검색 브랜드, 검색 이용자수, 검색 도달률, 검색수,
검색 결과 페이지뷰, 검색 세션수

MegaView Search가 발표한 일본 인터넷 유저의 4월 검색 동향을 살펴보면, 14개 주요 검색 서비스의 총 이용자수는 5,205만이었다. 또 총 검색수는 44억 5,215만 건으로 이중 야후 재팬은 23억 6,903만 건으로 53%의 점유율을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추격하는 구글은 16억 6,036만 건으로 37%를 차지하며 2위를 굳혔다.

또 검색 결과 페이지뷰에서도 야후 재팬은 50억 4,026만PV로 30억 2,016만PV에 그친 구글을 크게 앞서며 부동의 1위를 차지하였다.

야후 재팬과 구글을 제외한 3위 이하의 성적은 예상된 수치이지만, 주소창에 일본어 키워드를 입력하여 등록된 사이트로 이동하는 JWord가 유명 포털을 누르고 5위권에 있는 것은 의외다, JWord와 유사한 서비스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며 유저들의 비난을 얻던  한국의 넷피아는 요즘 어떤지?

그동안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였다고 보였던 네이버 재팬은 아직은 수치로 평가하기에는 어려운 실적을 보이고 있다. 검색보다는 검색의 보조적 서비스로 시작한 마토메 이용자는 늘었지만, 검색을 이용하는 유저수가 늘지 않은 것이 이번 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난 것 같다.


2010년 3월 현재 일본 검색 엔진 관계도(출처 알파SEO)

다만, 최근에 NHN Japan이 인수한 라이브도어가 구글 검색 엔진을 버리고 네이버 재팬의 검색 엔진을 사용한다면 조금이나마 의미 있는 수치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앞으로 야후 재팬의 검색 엔진이 마이크로소프트의 Bing으로 교체되면서 어떤 변화가 이루어질 것인가와 함께 일본 검색 시장에 새롭게 참가한 네이버 재팬과 라이브도어 연합이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까가 일본 검색 시장의 주요 관심 꺼라라고 할 수 있겠다.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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