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게임에서 키운 농산물을 실제 농가로부터 받을 수 있는 Hatakeppi(휴대폰에서만 접속 가능, http://hatakeppi.com/)가 7일 선보였다.


LD는 20대∼30대 10,000여 명의 농업청년이 회원으로 가입된 전국농업청년클럽연락협의회와 협력하여 휴대폰의 가상 농장 게임에서 키우고 수확한 농산물을 실제 농가로부터 받을 수 있는 농업 체험 게임 Hatakeppi를 오픈하였다.

지금까지의 농장 게임이 물을 주고 비료를 주는 단순 작업이 대부분이었다면, 하타케피는 농업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실제 농사를 짖는 과정을 게임화하여 농사의 즐거움과 어려움, 그리고 농사의 놀라움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휴대폰 게임이다.


유저는 게임 속에서 놀며 농업을 배우고 농산물의 정보를 얻고
개인 농가로부터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Hatakeppi 구조

또한 최근 주목을 받는 유기 야채와 무농약 야채 등 시간과 노동을 들여 인간과 지구를 보호하는 에코 체험도 즐길 수 있고 게임 속에서 수확한 농산물은 농가로부터 직접 집으로 배송하여줌으로써 안심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다.

게임 속의 하루는 현실 세계의 1.5시간으로 게임 속의 1년은 현실 세계의 23일에 해당하며, 게임을 할 수 없을 때 알람 기능으로 설정하면 무슨 일이 있을 때 메일로 알려주고, 유저 대신 게임을 진행해 주는 애완동물을 구입하면 외출 시 편리하다.

또 게임 속에는 허수아비가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서먹서먹하지만,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친해지면 농사에 대해서 가르쳐주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친해질수록 중요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다.

하타케피는 처음 3일간은 무료이지만, 월 210엔의 이용료와 함께 아이템 구매 비용이 든다.

소셜네트워킹서비스의 플랫폼 외부 개방과 함께 소셜 게임이 붐을 일으키며 농장 게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들 게임은 단순히 물과 비료를 주고 또 벌레를 잡는 단순 작업에 그치고 있지만, 하타케피처럼 실제 농장하고 제휴하여 고기나 달걀, 채소 등을 받을 수 있거나 이웃에게 선물할 수 있다며 더욱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타케피와 유사 서비스로 포털사이트 BIGLOBE가 운영하는 농장 서비스가 있다.


BIGLOBE Farm은 실제 밭을 계약하고 일부 관리를 관리인에게 맡기고 유저는 인터넷 카메라로 밭의 현황을 체크하면서 실제로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하타케피보다 더 현실세계에 가까운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다.


바쁜 현실 세계에 지친 현대인에게 자연은 더 할 수 없는 안식을 제공하여준다는 점에서 최신 기술과 자연을 조화롭게 연결한 하타케피나 빅로브팜은 유익한 모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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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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