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자상가이며 최근에는 오타쿠 문화의 성지로 유명한 아키하바라에 3331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새로운 문화 공간에 들어섰다.


3331의 정식 명칭은 3331 Arts Chiyoda로 중학교였던 건물을 새롭게 개축하여 만든 공간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창작자가 자신들의 세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졌다.

3331은 지상 3층과 지하 1층으로 1층은 전시 공간으로 개방되며, 다른 공간은 예술가와 크리에이터에게 제공되어 창작과 전시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써 활용될 전망이다.

앞으로는 도쿄뿐만 아니고 일본 각지, 그리고 동아시아와 연결된 새로운 예술의 거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니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분의 작품도 접할 수 있을듯싶다.


3331의 전경과 전시된 작품들

3331을 발견한 것은 아키바스테이션(ONE PLUS ONE 사무실 애칭)에 가는 출퇴근 길을 매일 바꾸는 취미가 있는데 유시마역에서 내려 걸어가는 도중에 전에 못 보던 이질적인 공간이 있어 회사에서 1분 거리이기에 나중에 점심을 먹고 들려보았는데, 첫 느낌은 주변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데에 대한 행복감이었다.


긴자선 스에히로쵸역을 중앙에 두고 근접한 아키바스테이션과 3331

아키하바라라는 인류의 최첨단 기기와 오타쿠가 만들어낸 특이한 문화가 뒤엉켜 있는 공간을 만끽하며 걷다가 3331이라는 공간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된다.



3331 오픈 동영상

참고로 3331의 의미는 과거 에도시대에 축하의 자리에서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일동이 모두 일어서 "이요오(イヨーオ:축하한다는 말에서 유래가 된 것)"라는 함성과 함께 삼삼칠 박수와 비슷하게 짝짝짝을 3회 치고 마지막에 한번 짝하고 손뼉을 치는 에도잇폰지메(江戸一本締め)라는 풍습에서 따온 이름으로 3331의 로고를 자세히 보면 한자로 3331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0/08/09 - [ONE PLUS ONE] - 아키하바라의 새로운 공간 아키바스테이션 오픈!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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